동아제약, 밴드가 필요 없는 신개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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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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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동아제약]

아주경제 권석림 기자 = 동아제약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생겨 밴드가 필요 없는 신개념 상처치료제 ‘도다나겔’을 출시했다고 1일 밝혔다.

회사에 따르면 도다나겔은 안전하고 항균력이 우수한 티로트리신이 주성분이며, 감염의 우려가 있거나 감염된 상처, 화상, 곪은 피부감염, 습진 및 입술포진 등에 효능∙효과가 있다.

스테로이드를 함유하지 않아 부작용의 우려가 적어 상처가 자주 생기는 아이들에게 안심하고 사용 할 수 있다.

도다나겔은 상처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 겔’기술을 적용해 외부로부터 세균의 침입이나 오염을 방지해 2차 감염 방지와 상처 치료를 촉진한다.

초기 지혈에도 효과적이며 외부자극으로부터의 상처보호와 약의 손실을 방지하기 위해 밴드를 별도로 붙일 필요가 없어 경제적이다.

이 밖에도 동아제약 연구소가 ‘긁힌 상처(찰과)’, ‘베인 상처(절개)’, ‘데인 상처(화상)’, ‘패인 상처(절제)’ 4가지 상처 유형으로 전임상(동물) 시험을 한 결과, 빠른 상처면적감소 효과를 보여 탁월한 상처 치료효과를 나타냈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도다나겔은 기존 제품과는 차별화된 동아제약 연구소의 기술로 개발된 신개념 상처치료제”라며 “필름형성을 통해 상처 보호뿐 아니라 빠른 상처 치료효과까지 있어 소비자들에게 좋은 반응을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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