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규하 기자 =지난달 대기업집단 계열사가 전달보다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11개 사가 신규 편입했고 6개 사가 제외됐기 때문이다.1일 공정거래위원회에 따르면 7월 말 63개 상호출자·채무보증제한 기업집단의 소속회사 수는 지난달보다 5개 사가 증가한 1685개로 집계됐다. 소속회사 편입내역을 보면 한국전력공사·농협 등 6개 집단은 총 11개 사를 계열사로 편입했다. 반면 소속회사가 제외된 곳은 삼성·한진 등 5개 집단이 총 6개 사를 계열 제외했다.
상호출자제한기업집단 등의 2014년 7월 중 소속회사 변동내용[표=공정거래위원회 제공]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