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원선 DMZ 관광 끝나면, 소요산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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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1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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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두천시제공]

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동두천시(시장 오세창)는 1일 KoRail(한국철도공사)과 동두천역의 협조를 얻어 서울역을 출발하여 백마고지로 가는 『경원선 평화열차 DMZ 트레인』이 동두천역에서 정차하는 것을 이용해 200여명의 탑승객에게 자체 제작한 부채, 손수건 등 문화관광 홍보물을 배부하여 탑승객들로부터 많은 호응을 얻었다.

이날 홍보는 2015년에 완료되는 소요산박찬호야구공원과 경기북부어린이박물관, 매년 20여만 명이 다녀가는 10월 소요단풍축제, 1,500여 명의 MTB 매니아가 참가하는 왕방산 국제MTB대회, 오늘 12월 완료되는 소요문화생태공원 조성 등 시의 축제와 문화․관광 시설을 외래 관광객에게 알렸다.

시청 관계자는 “이번 홍보행사는 오는10일까지 진행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관광 홍보물을 제작하여 관내 관광지를 찾아오는 외래 관광객 위주의 홍보에서 벗어나 서울, 인천 지역 등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홍보활동을 할 계획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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