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배구얼짱'으로 유명한 사비나 알틴베코바가 겸손함까지 보였다.
최근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솔직히 깜짝 놀랐다. 난 조국에 도움이 되고자 카자흐를 대표해 대회에 참가한 평범한 소녀다. 이런 관심이 당혹스럽다"고 말했다.
이어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제 인기의 진정한 가치는 많은 사람이 카자흐스탄에 대해서 알게 된 것"이라고 덧붙였다.
카자흐스탄 청소년 여자배구 국가대표인 사비나 알틴베코바는 1996년생으로 뛰어난 외모와 182㎝ 늘씬한 신체 비율로 인기 스포츠 선수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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