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 안산시(시장 제종길)가 민선6기 들어 청렴도 상위권 도약을 위해 공직자 청렴도 향상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그동안 청렴문화 정착을 위하여 투명사회협약 등 다양한 청렴시책 추진 등의 노력에도 불구, 일부 비리사건 등의 발생으로 최근 몇년간 청렴도가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지난 6월 23일부터 지방재정 등 5개 분야에 대한 청백리-e 통합모니터링 프로그램을 가동, 행정오류 및 비리예방을 위해 상시모니터링을 실시하고 있다.
또 최근 직원들을 대상으로 다산 정약용 실학박물관에서 체험형 청렴교육을 실시한데 이어 전 직원을 대상으로 안산문화예술의전당에서 “친절은 곧, 청렴이다” 라는 주제로 청렴교육도 실시하는 등 다양한 청렴시책, 제도개선 등을 통한 청렴도 향상에 올인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히 청렴은 시민들이 일상에서 불편·불공정하다는 느낌을 받지 않도록 하는 공직자의 친절에서부터 시작한다”며 “먼저 공직자 친절의식부터 개선하여 대시민 신뢰도 향상을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