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문소리, 고등학생 때 약사에게 성추행? “놀라서 뛰쳐나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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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5 23: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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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BS 매직아이]

아주경제 조성필 기자 = 문소리가 고등학교 때 겪은 성추행 경험담을 털어놨다.

5일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매직아이’에서 문소리는 “고등학교 때 약국을 갔다.”라며 약을 가져가려 할 때 약사가 자신의 손을 쓰다듬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이어 문소리는 “너무 놀라서 약을 못가지고 뛰쳐나갔다. 밤에 잠을 못자고 두렵고 떨었다”며 당시를 회상했다. 홍진경은 “‘왜 이러세요’ 해야하는 데 말이 안 나온다”라며 프랑스 지하철에서 만났던 바바리맨에 대한 경험담을 털어놨다.

이날 ‘매직아이’는 ‘술자리 애매한 상황, 참을까? 말까?’를 주제로 진행됐고 김제동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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