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하이마트, 조손가정 청소년 초청 제주도 캠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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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6 1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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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올레길 트레킹 행사에서 (왼쪽 여덟째부터) 이호섭 롯데하이마트 기획부문장, 서명숙 제주올레 이사장, 함영신 어린이재단 남부지역본부장이 캠프 참가 학생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주경제 김현철 기자 = 롯데하이마트는 5~7일 조손(祖孫)가정 결연 청소년들을 초청해 제주도 여름캠프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7회를 맞는 ‘행복3대 여름캠프’는 조손가정 700여세대와 결연을 맺고 지속 후원하는 롯데하이마트의 중장기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50여명의 캠프 참가 청소년들은 올레길 트레킹, 미션 수행, 꿈 인형 만들기, 풍등 날리기 등을 통해 자신에 대한 성찰과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하며 롯데하이마트 임직원 멘토들과 나눔의 시간을 가졌다. 또 협재 해수욕장, 만장굴 등 제주도 풍광을 체험했다. 

특히 6일에는 ‘길이 열어주는 새로운 미래’라는 제목으로 서명숙 사단법인 제주올레 이사장의 특별강연이 진행됐다. 서 이사장은 현장에서 ‘올레길 개척 스토리와 꿈을 설계하는 방향’에 대해 강연한 후 학생들과 올레 7코스를 걸었다. 더운 날씨 속에서도 참가자들은 서로를 격려하며 낙오자 없이 예정된 시간 안에 목표한 코스를 완주했다.  

이호섭 롯데하이마트 기획부문장은 “롯데하이마트와 꾸준한 인연을 맺어온 결연 청소년들에게 꿈과 미래에 대한 고민의 기회를 제공하고자 이번 캠프를 마련했다” 며 “짧은 시간이었지만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체험활동을 하며 임직원 멘토들과의 일대일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꿈을 찾고 미래에 대한 포부와 비전을 키울 수 있는 시간이 되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올해 초 4000여명의 임직원 전체가 참여하는 ‘하이마트 봉사단’을 출범, ‘나눔 릴레이’ 캠페인을 통해 소외 아동, 장애인, 독거노인 등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직접 찾아가는 봉사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또 아프리카 케냐 아동들과 결연을 맺고 후원하는 ‘굿모닝칠드런 캠페인’ 등 국내외에서 꾸준한 사회공헌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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