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 리 미 연방법원 판사 고려대서 강의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6 17:54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존 리 판사[고려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은 6일 존 리 미합중국 연방법원 판사가 법학전문대학원 초빙교수 자격으로 올해부터 고려대 강단에 선다고 밝혔다.

존 리 연방판사는 1일부터 고려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의 초빙교수로 위촉돼 매년 여름방학 중 계절학기 강의를 할 예정이다.

올해는 11일부터 15일까지 ‘미국 민사재판 실무’를 맡게 된다.

존 리 연방판사는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허버트 최, 루시 고 연방판사에 이어 3번째로 미국 연방판사로 임명됐고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추천으로 2012년 5월 7일 미합중국 상원의 인준을 받아 현재 시카고 소재 일리노이 북부지방법원에서 근무하고 있다.

관련기사
존 리 판사는 5세에 부모들과 함께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하버드 대학교 및 동 대학교 로스쿨을 각각 우등으로 졸업했고 미국 법무부 및 시카고 소재 로펌 프리본앤피터스 등에서 파트너변호사 등으로 활동하면서 경력, 성품, 법률가로서의 능력 등을 인정받아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추천으로 연방판사로 임명됐다.

존리 연방판사는 버락 오바마 대통령의 하버드 로스쿨 1년 후배이기도 하다.

미국의 연방판사는 미국 법조계 최고의 영예직으로 꼽히며 임기는 종신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