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교문위, 황우여 사회부총리 후보자 청문회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07 07:33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 다양한 의혹 놓고 야당 의원들 추궁 이어질 듯

아주경제 조문식 기자 = 국회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7일 전체회의를 열어 황우여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를 실시한다.

이날 청문회에서는 황우여 후보자의 군 복무 기간이 대학원 박사 과정 이수 시점과 겹친다는 의혹, 국회 법사위원 시절 변호사로 활동하며 사건을 수임했다는 의혹 등을 놓고 야당 의원들의 추궁이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야당은 또 당 대표 시절 항만업계로부터 후원금을 받은 것이나 손녀의 이중국적 취득 등에 대해서도 공세를 펼 것으로 전망된다.

이와 관련, 황우여 후보자 측은 복무 중 학위취득 의혹에 대해 수업을 받지 않고 주말에 과제물을 제출한 것이라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또 사건 수임 의혹에 대해서는 해당 법률사무소에서 이름을 무단 도용했을 뿐 위법행위는 없었다고 해명한 바 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