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청소년산모 의료비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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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7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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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덕양구·일산동구·일산서구보건소는 산전관리가 취약한 청소년 산모의 건강한 임신과 출산을 돕고자 임신·출산 의료비를 지원하는 ‘맘편한 카드’를 도입·추진하고 있다.

지원대상은 소득에 관계없이 신청일 기준 만18세 이하 청소년 산모로 임신 1회당 120만원 범위 내에서 산부인과 병·의원에서 임신·출산 관련 진료 후 ‘맘편한카드’로 결제하면 의료비 중 본인부담금을 지원한다.

지원받고자 하는 청소년 산모는 산부인과에서 임신확인서를 발급 받은 후 우리카드홈페이지(card.wooribank.com)에 접속해 ‘맘편한 카드’ 발급을 신청하고 관련서류를 우리은행 본점으로 보내면 카드를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다.

맘편한카드는 고운맘 카드와 별도로 발급받아 사용할 수 있고 카드 수령일자로부터 분만예정일 이후 60일까지 사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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