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성남도시개발공사(사장 황무성)의 민관합동사업방식인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의 모델하우스가 8일 오픈했다.
공사는 지난해 성남시로부터 공사 출범과 동시에 이 사업의 개발사업권을 위임 받은 뒤, LH공사로부터 해당 사업 부지를 매입, 현재 호반건설과 함께 민관합동방식으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위례신도시 호반베르디움은 성남시 위례신도시 A2-8블록에 위치하며, 단지 규모는 지하 3층, 지상 15~25층, 총 15개동, 1137가구로 이뤄진다.
전 세대 전용면적 98㎡ 중대형으로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4개 타입을 선보이며, 평균 분양가는 3.3㎡당 1691만원에 책정됐고, 중도금은 이자 후불제가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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