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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대곡역서 사문진주막촌까지 자전거로 달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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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08 1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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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대구 대곡역~진천천~화원유원지 4㎞ 자전거도로 개통]


아주경제 김병진 기자 =대구 달성군 낙동강변의 국토 종주 자전거도로가 완전 개통 됐다.

달성군은 최근 대곡역~진천천~화원유원지 구간을 잇는 길이 4㎞ 폭 3m의 자전거도로와 산책로를 완공해 개통했다고 8일 밝혔다.

이 사업은 군이 지난해 3월 안전행정부가 주관한 '전국 자전거도로 네트워크 구축 사업'에 선정돼 13억원을 지원받아 진행, 대구도시철도 1호선 대곡역을 연결하는 0.18㎞ 구간, 진천천 자전거도로에서 낙동강 사문진교를 잇는 1.83㎞ 구간이 새로 만들어 졌다.

이번 노선 개통으로 군내 낙동강변의 국토 종주 자전거도로 사업은 3년만에 77.06㎞를 모두 마무리하게 됐다.

김문오 달성군수는 "자전거도로 완성으로 이제 사문진 주막촌 오는 길이 한결 흥이 날 듯하다"며 "이 일대가 관광·힐링 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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