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할롱 경로 따라오는 제너비브, 네티즌 "강하다는데" 걱정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0 20:37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태풍 할롱 경로[사진=기상청]

제11호 태풍 할롱(HALONG)의 경로를 따라 올라오고 있는 제 13호 태풍 제너비브 소식에 네티즌이 긴장하고 있다.

10일 제11호 태풍 할롱이 일본에 진입한 가운데 제13호 태풍 제너비브가 일본 열도로 접근해 오고 있다.

제너비브는 북동태평양의 열대폭풍이 이동한 것으로 여자의 이름이다. 제너비브의 경로는 10일 일본 도쿄 동남동쪽 약 3,610km 부근 해상에서 접근 중이다. 11일에는 도교 동쪽 약 2,960km 부근 해상으로 이동할 것으로 예측된다.

진행 속도는 시속 17km, 최대풍속은 초속 54m, 강풍반경은 330km, 강도는 매우 강하며 크기는 중형이다.

이같은 소식에 네티즌들은 "태풍 할롱 경로 지나가니 제너비브 등장?", "태풍 할롱 경로 따라오는 제너비브 강하다는데" 등의 반응을 보이며 걱정하고 있다.

한편 기상청은 할롱이 10일 오후 9시 독도 동북동쪽 약 400km 부근 해상까지, 11일 오전 9시에는 일본 삿포로 서쪽 약 410km 해상까지 진출할 것으로 예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강원영동과 경상남북도는 동해상으로 북동진하는 할롱의 경로에 간접영향을 받다가 영향권 내에서 점차 벗어나겠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