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전기연 기자 = 오비맥주 대표제품인 카스를 둘러싸고 '소독약 맥주' 논란이 불고 있는 가운데 이를 직접 확인하기 위해 정승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이 맥주 공장을 방문하기로 했다.
지난 10일 업계에 따르면 정승 처장은 오는 13일 카스 생산공장을 찾아 '소독약 맥주' 논란과 관련해 현장 점검에 나선다.
앞서 박희옥 주류안전기획단장도 지난 8일 경기도 이천 오비맥주 공장을 방문해 전 생산라인을 점검한 바 있다.
한편, SNS를 통해 카스에서 소독약 냄새가 난다는 의혹의 글이 확산하자 식약처가 정밀점검에 들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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