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13일만에 최단기간 1100만 관객을 돌파하며 신기록을 수립, 2014년 최고 스코어를 달성한 영화 ‘명량’이 개봉 2주차 부산, 대구 무대인사를 통해 관객들과 특별한 만남을 가졌다.
부산, 대구 전역에서 진행된 무대인사는 전석 매진 행렬을 이루며 ‘명량’의 식지 않는 흥행 열기를 보여줬다. 어린 아이부터 10대, 20대의 젊은 관객들, 중장년층과 노년 관객까지 전 상영관을 가득 메운 남녀노소 관객들은 ‘명량’ 배우들의 등장에 뜨거운 환호를 보내 영화에 대한 만족감을 드러냈다.
특히 메가박스 부산극장 1000석 이상의 상영관을 가득 메운 관객들이 폭발적 함성과 박수갈채를 보낸 것은 물론 ‘명량’ 배우들의 등장에 부산 서면 일대가 인산인해를 이뤘으며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불구하고 부산, 대구의 전 극장이 매진행렬을 이뤄 영화에 대한 폭발적 열기를 입증했다.
조진웅은 “흥행의 여부를 떠나 충무공에 대한 관심과 애정이 이뤄낸 결과라 의미가 깊다. 정말 감사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으며 권율은 “비가 많이 오는데도 불구하고 ‘명량’을 찾아주셔서 감사드린다. 신기록도 중요하지만 모두가 함께 공감한다는 것이 더 의미 있다는 생각이 든다”고 했다. 노민우는 “많은 분들이 함께 영화를 보고 공감해 주셔서 기쁘다. 감동과 재미를 모두 담아가시길 바란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대구 무대인사에는 ‘명량’에서 이순신 장군의 충성스러운 장군 ‘나대용’ 역의 장준녕이 합류, “대구 시민으로 매일 다니던 극장에 와서 무대인사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 많은 분들이 영화를 사랑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대구 사투리로 인사를 전해 유쾌한 웃음과 열기를 더했다.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영웅이자 전세계 명장들도 추앙한 성웅 이순신 장군의 드라마틱한 스토리가 전하는 묵직한 감동과 여운, 할리우드 작품에서도 볼 수 없었던 스펙터클한 해상 전투씬이 선사하는 볼거리와 짜릿한 카타르시스로 전 연령층 관객들에게 공감과 찬사를 모으고 있는 영화 ‘명량’. 개봉 2주차 주말, 부산과 대구의 관객들과 함께하며 폭발적 반응을 불러일으킨 영화 ‘명량’은 3주차 평일 지치지 않는 흥행 열기를 이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영화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흥행 질주를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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