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이인수 기자 =법원이 변희재 미디어워치 대표에 대해 구속영장을 발부했다는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변희재씨를 명예훼손으로 고소한 김광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이 "변희재 구속영장 발부... 법원 "도주 우려 있다" "민형사 모두 절대 취하도 합의도 조정도 선처도 없음을 명백히 밝힙니다"라는 글을 트위터에 올렸다.
아이디 '더불어 살아가는 세상'은 "변희재가 똥줄타게 생겼다.근거없이 명예훼손하고 재판에도 출석하지않는 똥에게 구속영장을 발부한건 당연한 결과다"라는 글을 올렸고 '고상만 조사관'은 "변희재가 자기 트위터에 "구속영장 발부가 아니라 구인장 일 것"이라며 간곡한 '자기 희망'을 적었던데...어쩌죠. 제가 어제 그 역사적 재판정에 가서 재판장으로 부터 직접 들었거든요. 구속영장 맞으니 어서 짐 꾸리세요. 검찰이 곧 방문할 꺼예요"라며 직격탄을 날렸다.
변희재씨는 이에 대해 자신의 트위터에 "이미 약식기소로 된건 정식재판 청구한 건으로 제가 재판에 다 참석해서 억울함을 호소, 선고 기일 참석 안할 이유가 없습니다." 제가 형사재판 선고일 참석 의무 여부를 착각하여 불참, 오늘 다음 선고기일 참석하겠다는 확약서를 보냈습니다. 구속영장이라면 아마도 구인장일 가능성 높군요. 실무진의 착각으로 벌어진 일입니다"라는 글을 올려 착각이라고 주장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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