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일병 사망 사건 관련 '군 인권문제 긴급토론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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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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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김정우 기자 = 윤일병 사망 사건과 관련한 군대 인권문제 긴급토론회가 12일 오전 9시 여의도 국회 제2세미나실에서 열린다.

정의당 심상정 의원, 새정치민주연합 이상민 의원과 군인권센터 주최로 열리는 이번 토론회는 군대 폭력의 심각성과 이를 막기 위한 대책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토론회를 통해 군대 내에서의 참혹한 인권 유린에 대한 진실규명과 더불어 군인권법 제정, 옴부즈맨 제도 도입 등 제도개선 대책들을 논의할 예정이다.

토론회는 하태훈 교수(고려대 로스쿨)의 사회로 진핸된다. 홍성수 교수(숙명여대 법학과), 오동석 교수(아주대 로스쿨), 김호철 변호사(군 의문사 진상규명위원회 전 상임위원)가 국방감독관법, 군인권법, 군의문사법 등의 제개정에 대한 발제를 할 예정이다.

토론자로는 최강욱 변호사, 성주목 변호사(전 국방부 인권과 인권담당법무관), 임태훈 군인권센터 소장 등이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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