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청, 공공 건축물 미술작품 재공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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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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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윤소 기자 = 행복청(청장 이충재)은 정부세종청사 3단계 등 행정중심복합도시 내 공공청사 건축물에 설치할 미술작품을 재공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총 사업비 20여억 원을 들여 정부세종청사 3단계 구역 및 세종시청사·세종시 교육청사 등 모두 5곳에 설치할 작품을 선정하는 것으로 상반기에 실시한 미술작품 공모에서 당선작이 나오지 않은 위치에 대한 재공모이다.

이 공모는 정부세종청사 미술작품은 중앙행정기관의 이전 일정(총 3단계)에 맞춰 2012년부터 단계별로 설치됐으며, 올해가 마지막 3단계 공모이다. 특히 이번에 공모하는 작품들은 모두 청사 외부의 공개공지나 녹지 공간 등 야외에 설치해 공공미술작품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누구나 수준 높은 미술작품을 감상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최종 당선작은 미술건축인문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단계별 심사를 거쳐 10월 초에 발표된다.

김용태 행복청 문화도시기획팀장은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중요한 공간 중의 하나인 행복도시의 공공청사에 어울리는 작품을 선정하는 것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다” 면서 “사명감을 가지고 공정한 심사를 통해 우리나라 공공미술의 우수성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뛰어난 작품들을 선정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 공모는 만 19세 이상의 미술 작품 제작·설치가 가능한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오는 9월 16일부터 18일까지 작품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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