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직아이' 이효리, 이상순 이성 친구와 합석 후 '안심'… 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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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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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직아이 이효리[사진=SBS '매직아이' 캡처]
아주경제 최승현 기자 = 가수 이효리가 남편 이상순에게 연락을 시도하던 의문의 여성에 대해 털어놨다.

이효리는 12일 방송된 SBS '매직아이'에서 "이상순에게 새벽까지 문자를 보내던 여자가 있어 신경을 쓰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어 "어느 날 이상순의 음악 페스티벌에 가서 돗자리를 깔고 앉아 있는데 한 여자가 합석했다"며 "통성명을 해보니 이상순에게 연락하던 그 여자였다"고 말해 모두를 깜짝 놀라게 했다.

그러나 이효리는 "그분의 얼굴을 보는 순간 확 마음이 놓였다. 그분을 본 순간 이상순과 진정한 친구구나 했다. 둘의 우정이 영원하길 바란다고 생각했다"고 속마음을 드러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을 접한 네티즌들은 "매직아이 이효리, 재미있네", "매직아이 이효리, 그 여자의 얼굴이 궁금하다", "매직아이 이효리, 무슨 마음인지 알겠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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