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산군, 18일부터 2014 을지연습에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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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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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실시한 을지연습 실제훈련 장면[사진=예산군]


아주경제 허희만 기자 =예산군은 오는 18일부터 21일까지 4일간 진행되는 2014 을지연습 기간 동안 군․경 및 유관기관과의 공조로 실전과 같은 연습이 시작된다고 13일 밝혔다.

 을지연습은 6.25와 같은 전쟁이 일어난 비상사태를 가상으로 만들어놓고 나라를 지키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국가 차원의 종합적인 비상훈련으로, 국민 안보의식을 제고시키고 확산해 튼튼한 비상대비 태세를 갖출 수 있도록 하는 범정부적인 연습이다.

 연습 첫날인 18일 오전6시 군 산하 전공무원을 대상으로 충무3종사태 발생에 따른 비상소집을 시작으로 종합상황실․실시부․ 통제부등 을지연습장을 설치해 공무원 및 군인 등 400여명이 4일간의 을지연습을 실시한다.

 19일에는 예산소방서등 16개 유관기관과 20여대의 중장비, 400여명의 참관인이 참석한 가운데 삽교에 있는 예산일반산업단지내 신한금속(주)에서 적 테러범에 의한 건물피폭 상황을 가정하고 상황전파 및 초기대응활동, 테러범검거 및 인명구조와 현장지휘소설치 운영과 피해복구 및 강평 순으로 실제훈련이 진행된다.

 20일은 오후 2시부터 20분간 공무원․유관기관 단체 100여명이 참여해 을지연습과 연계한 제395차 민방공 대피 훈련을 실시하며, 오후에는 비상급식 체험행사 및 소등행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황선봉 군수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강화하고, 실전과 같은 훈련을 실시해 비상대비태세가 확립되는 훈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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