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청라 국제업무지구 중심상업용지 13필지 공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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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3 18: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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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노경조 기자 =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청라국제도시 내 중심상업용지(C3) 총 13필지에 대해 일반 실수요자를 대상으로 입찰 공급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공급하는 C3블럭 중심상업용지는 얼마 전 조성공사가 마무리된 청라호수공원과 인접해 있고, 청라 내에서 유일하게 위락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한 곳이다.

공급(예정)가격은 위락시설이 가능한 토지는 51억~53억원(3.3㎡당 1197만9000원)이며 위락시설과 관광숙박시설이 가능한 토지는 74억~116억원(3.3㎡당 1221만~1283만7000원)으로 저렴한 수준이다.

용적률(건폐율)은 600%(60%), 800%(50%)이며 대금 납부는 3년 무이자할부 조건이다. 계약금 10%를 제외한 나머지 중도금은 6개월 단위로 균등분할 납부할 수 있다.

청라국제도시는 7만5000여명이 입주한 대규모 신도시로서 지난달 1일 금융허브로서의 기능이 기대되는 하나드림타운이 계약 체결돼 곧 착공에 들어갈 예정이다.

또 지난 6월 21일 인천공항철도 청라국제도시역이 개통되면서 서울역까지 35분 만에 도착할 수 있고, KTX 인천국제공항역과 검암역도 이용 가능하다. 청라국제도시와 경인고속도로 서인천IC를 잇는 청라 진입도로는 이달 말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입찰신청은 오는 25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LH 토지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청라영종사업본부 청라사업단 판매보상부(032-540-1784)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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