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소식통은 이날 "오늘 새벽 4시께 50대와 20대 남성 2명 등 북한 주민 2명이 교동도로 헤엄쳐 오는 것을 해병대 초병들이 발견했다"며 "이들은 '살려달라, 귀순하겠다'는 의사를 표시했다"고 밝혔다.
교동도에서 가장 가까운 북한 해안까지는 2·5㎞의 거리밖에 되지 않는다.
정부 관계 기관은 해병대로부터 이들의 신병을 넘겨받아 정확한 신분과 월남 경위 등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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