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광명시(시장 양기대)가 시의 가치와 비전을 정립하고 도시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심벌마크를 새롭게 단장해 주목된다.
새 심벌마크는 밝은 빛을 품고 성장해나가는 시의 이미지를 함축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광명시의 심벌마크는 13년 만에 바뀌는 것으로 그동안 상징물관리위원회 회의, 심벌마크 개발 중간보고회, 디자인 전문가 자문, 시의회 임시회 의결 등의 과정을 거쳐 결정됐다.
심벌마크의 날개의 형상은 살기 좋은 행복도시로의 도약을 나타내며, 간결한 형태의 태양은 시를 비추는 밝은 빛과 희망을 의미하고 있다.
심벌마크와 함께 시에 대한 친근감을 높이고자 시를 상징하는 캐릭터 ‘광이와 명이’도 새롭게 만들었다.
‘광명’의 첫 음절에서 딴 ‘광이‘는 빛나는 광명시 미래를 상징하며, 둘째 음절을 딴 ’명이‘는 광명시민의 행복을 상징한다. 캐릭터는 광이와 명이 두 친구가 어울려 주변을 밝고 행복하게 하는 친근한 이미지를 표현했다.
앞으로 새 심벌마크와 캐릭터는 공문서와 비품류를 비롯해 각종 홍보물에 사용돼 광명시를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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