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공효진, 오키나와 급 여행… 돈 때문에 언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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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4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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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 공효진[사진=방송화면 캡처]

아주경제 김주은 기자 = '괜찮아 사랑이야' 조인성과 공효진이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났다.

14일 오후 방송된 SBS 수목드라마 '괜찮아 사랑이야'(극본 노희경·연출 김규태)에서 장재열(조인성)과 지해수(공효진)은 갑작스럽게 일본 오키나와로 여행을 떠났다.

이날 방송에서 장재열과 지해수는 급 여행을 떠났다. 오키나와행 비행기는 비지니스석이었고, 호텔도 로얄스위트룸이었다. 여자친구와의 첫 여행에서 좋은 추억을 만들고자 했던 장재열의 선택이었다.

하지만 지해수는 너무 비싼 값에 깜짝 놀랐다. 로얄 스위트룸에서는 "방 두개인 다른 방으로 바꿔달라"고 요청했고, 1박에 50만원이 넘는 숙박비에 다른 숙소를 찾았다.

결국 화가난 장재열은 "여행을 온 목적이 뭐냐, 쉬려고 하는거냐 돈 계산을 하려고 하는거냐. 내 기분은 한번도 생각 안해봤냐"고 화를 냈고, 지해수는 "가자. 다른 호텔로"라고 말하며 발걸음을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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