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오전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 ‘윤지충 바오로와 123위 동료순교자’ 시복미사에서 성추행이 발생했다.
서울 종로경찰서는 이날 오전 강제추행 혐의로 유모(45)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붙잡았다.
피해여성에 따르면, 유 씨는 광화문 시복식을 보고 있던 40대 여성의 뒤로 접근해 자신의 성기를 밀착시켰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이 집전하는 광화문 시복미사를 보기 위해 광화문광장에 100만 인파가 몰려들며 인산인해를 이뤘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