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 초저금리 시대에 진입한 일본의 경우 우량고객의 1~3년짜리 특판 예금 금리는 연 0.3%이며, 5년 금리는 0.35% 수준에 그치고 있다. 일반 정기예금의 금리는 0%나 마찬가지라는 것.
2008년 연 5.87%에 이르렀던 시중은행 1년짜리 정기예금 금리는 올해 6월 2.68%까지 내려갔고 체감 금리가 연 2.2~2.3%까지 추락했다. 실제 1년 만기 상품의 금리는 국민은행 2.29%, 하나은행 2.2%, 우리은행은 2.3%다.
전문가들은 한은 기준금리가 추가 인하되면 2%대 예금상품도 사라질 것이라는 의견을 내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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