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경희생활과학, 캡슐형 탄산수 시장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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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8 1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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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S사의 세르쥬 부에노 회장(왼쪽)과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가 탄산음료 제조 계약 체결 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제공=한경희생활과학]



아주경제 박현준 기자 =한경희생활과학이 캡슐형 탄산음료 사업을 시작한다.

한경희생활과학은 탄산수제조기 전문기업 SDS와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시장 진출을 위한 아시아태평양·중동지역의 판권 및 생산·제조협력계약을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한경희생활과학은 SDS사의 아시아·오세아니아·중동 등 50여 개 지역의 총판업체로 선정됐다.

양사는 기술제휴를 통한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개발협력,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공급 확대, 현지 시장정보 시스템 구축에 협력하기로 협의했다.

한경희생활과학은 실린더타입 탄산수제조기 ‘한경희 스파클러 톡톡’과 멀티 총알 타입 탄산수제조기 및 휴대용 탄산수제조기를 출시한다.

또 버튼만 누르면 집안에서도 청량음료, 스포츠 음료, 맥주 등의 음료를 만들 수 있는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ViBEration’을 세계최초로 론칭할 계획이다.

한경희생활과학 한경희 대표는 “글로벌 시장에서 건강과 다이어트 그리고 미용을 위해 탄산수에 대한 관심이 높은 상황”이라며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캡슐형 탄산음료 및 기기 시장에 진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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