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경찰 성폭력 전담인력 대폭 확대

기자정보, 기사등록일
입력 2014-08-18 10:22
    도구모음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 박재천 기자 =경기지방경찰청(청장 최동해)이 성폭력 범죄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성폭력범죄를 전문적으로 수사하는 전담인력을 대폭 확대키로 했다.

이는 성폭력 범죄에 대한 전문성을 강화하고 피해자에 대한 2차 피해를 방지하기 위한 것이다.

지난 해 9월부터 수원 중부서 등 10개 경찰서에서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운영한 결과, 검거건수는 증가하고 사건처리에 대한 피해자들의 불만도 현저히 줄어드는 긍정적 반응을 보였다.

이에 따라 이 달 중순부터 도내 18개 경찰서에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확대 설치함으로써, 기존 10개 경찰서를 포함해 대부분 경찰서에서 성폭력 전담수사팀을 운영하게 된다.

또 전담수사팀은 성폭력 범죄에 대해서만 수사해 전문성을 높임과 동시에 팀장을 ‘피해자 보호지원관’으로 지정하는 등 성폭력 피해자에 대한 세심한 배려와 지원을 통한 보호활동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컴패션_PC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실시간 인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