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두근두근 내 인생’ 스틸컷은 공장에서 다리미질은 하는 송혜교의 모습을 담고 있어 눈길을 끌었다. 평소 우아하고 사랑스러운 모습을 벗어 던지고 공장 근무복을 입고 일하는 송혜교의 모습에서 열일곱의 나이에 자식을 낳은 어린 엄마 미라의 모습이 보인다.
김애란 작가의 원작 소설을 바탕으로 대한민국 최고의 배우이자 스타인 강동원, 송혜교의 만남으로 기대를 높이는 ‘두근두근 내 인생’은 선천성 조로증이라는 특별한 소재와 유쾌하고 개성 넘치는 캐릭터, 유머를 잃지 않는 따뜻한 이야기와 감동으로 내달 3일 관객을 찾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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