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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포토골프] US아마추어챔피언 양건의 333야드 드라이버샷 스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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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0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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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4, 파5홀에서는 99% 드라이버로 티샷…“볼을 최대한 홀에 근접시키는 것이 내 목표”

양건이 17일 열린 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결승 오전 매치 마지막 18번홀(파5)에서 드라이버샷을 하고 있다. 피니시를 제대로 하지 않은 모습인데도 USGA는 333야드를 날렸다고 적었다.                  [사진=USGA 홈페이지]



‘볼은 무조건 홀에 가까이 갖다놓는다’
2014US아마추어골프선수권대회 챔피언 양건(21·미국 샌디에이고 주립대2)의 지론이다.

그러려면 파4, 파5홀에서는 드라이버로 티샷을 한다. 아이언 티샷을 해서 벙커나 러프에 빠질 바에야 드라이버로 쳐서 볼을 홀에 더 근접시키겠다는 전략이다.

어려서부터 그렇게 배운 까닭인지, 허리 디스크가 생겼고 지난해 5월에는 수술도 받았다.

17일(현지시간) 열린 대회 결승전은 오전·오후 36홀 매치로 진행됐다. 양건은 결승전 내내 상대를 리드했다. 오전 18홀 매치를 1업으로 끝냈다.

그런데 오전 매치 마지막 홀인 18번홀(파5)에서도 양건은 예상대로 드라이버 티샷을 했다. 그것도 힘껏 쳤다. 미국골프협회(USGA)는 “그 볼은 333야드나 날아갔다”고 적었다. 2온을 한 양건은 그러나 3퍼트를 한 바람에 파로 홀아웃했다. 장타자들에게서 흔히 볼 수 있는 패턴이다.

300야드 안팎의 장타력을 지닌 것은 골프선수에게 분명히 유리한 요소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나 버바 왓슨(미국)을 보면 이를 알 수 있다.

양건은 일단 ‘거리’면에서는 ‘될성부른 떡잎’이라고 할 수 있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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