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공 상주지사, 저수지에서 을지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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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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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직원들이 민첩하게 훈련에 임하고 있다.[사진=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 제공]

아주경제 피민호 기자 = 한국농어촌공사 상주지사(지사장 강경학)는 지난 18일 개운저수지에서 ‘2014년 을지연습’에 따른 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적 공격에 따른 개운저수지의 위기 상황에 따라 비상 수문 방류 및 상황 전파와 제방 일부가 붕괴된 상황을 설정해 긴급 응급복구 및 주민대피 방송, 대피상황 파악 등 실제 상황을 가정한 훈련으로 진행됐다.

훈련의 목적은 재난발생시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한 위기대응 능력향상과 안전의식을 높이고, 반복적 훈련을 통한 문제점 도출로 재난예방 업무의 정비와 종합적인 재난관리체계 구축으로 재난대응 능력을 제고 함이다.

훈련에는 예병훈 경북지역본부장과 경남지역본부 우동호 대리가 참관했고, 지사직원 및 긴급 동원업체가 참석해 신속한 응급복구로 위기 대처 능력을 배양하는 계기가 됐다.

예병훈 경북지역본부장은 강평을 통해 “비가 많이 오는 날씨에도 책임감을 가지고 을지연습을 참가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 했다.

강경학 지사장은 “직원들에게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어떠한 재난이나 재해에도 신속히 대처할 수 있는 위기대응 능력을 키우고, 농업인의 재산과 생명을 지킬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자”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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