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간지 인디펜던트는 포브스가 최근 발표한 영향력 기준 세계 도시 순위에서 서울이 16위에 올랐으며 향후 10위권 안에 진입할 수 있는 '떠오르는 스타(도시)'로도 선정됐다고 1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런던은 압도적으로 많은 외국인직접투자(FDI) 비율을 높이 평가받아 가장 영향력 있는 도시로 평가됐으며, 뉴욕은 근소한 차이로 2위에 이름을 올렸다. 파리, 싱가포르, 도쿄, 홍콩, 두바이에 이어 베이징과 시드니가 공동 8위, 로스앤젤레스·샌프란시스코베이 지역·토론토가 공동 10위를 차지했다.
평가 기준은 외국인 직접 투자, 기업 본사 집중도, 지배적인 사업 유형의 수, 다른 주요 도시로 이동하기 쉬운 항공 연결성, 생산자 서비스의 강점, 투자 서비스, 기술과 미디어의 영향력, 인종 다양성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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