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부사이' 현미·원준희 "'웰컴투 시월드' 통해 가까워졌다…오해 풀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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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19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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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 오후 서울 가양동 CU미디어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방송인 현미와 며느리인 원준희가 포토타임을 갖고있다.[유대길기자 dbeorlf123@]

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시어머니 현미와 며느리 원준희가 '웰컴투 시월드'를 통해 가까워진 사이를 과시했다.

원준희는 19일 서울 개화동 CU미디어에서 열린 종합편성채널 채널A '웰컴투 시월드' 100회 방송 기념 기자간담회에서 "애교가 없는 편이라 늘 어머니를 생각하는데도 오해를 받는다"고 속상한 마음을 드러냈다.

이날 원준희는 "방송을 처음 시작할 때 0점 며느리라는 이야기를 들었다. 미국에서는 멀리 있고 표현을 적게 해서 오해를 많이 하셨는데 방송을 통해 어머니를 자주 뵈니 사이가 가까워졌다"고 밝혔다.

시어머니 현미 역시 "방송 전 원준희가 며느리로 50점 정도였는데 지금은 70점까지 왔다. 이렇게 자주 말하는 건 처음이다. 아들 가족을 보려면 미국에 가야 하는데 '웰컴투 시월드'를 통해 며느리를 다시 보게 됐다"고 흐뭇한 미소를 지었다.

이에 원준희는 "'웰컴투 시월드' 200회가 되면 100점 며느리가 될 것"이라는 각오를 덧붙여 웃음을 자아냈다.

채널A '웰컴투 시월드'는 스타 시어머니와 며느리들이 출연해 고부 갈등을 유쾌하게 풀어가는 토크프로그램으로 오는 28일 100회를 맞는다. 2012년 9월 첫 회를 시작한 '웰컴투 시월드'는 시어머니와 며느리가 출연하는 고부프로그램의 새로운 포맷을 열어 대한민국 고부들의 공감을 얻었다. 매주 목요일 밤 11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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