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야경꾼 일지'가 연일 자체 최고시청률을 갈아치우며 월화극 1위 자리를 놓치지 않고 있다.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9일 방송된 '야경꾼 일지'는 12.7%의 시청률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방송분이 기록한 12.1%보다 0.6%포인트 상승한 수치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야경꾼 일지'는 1회에서 10.9%를 기록한 이후 2회 10.8%, 3회 11.0%, 4회 11.3%, 5회, 12.1% 등 상승세를 이어오고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이린(정일우)이 기산군(김흥수)을 저주했다는 누명을 쓰고 자객의 습격으로 목숨을 위협당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린은 상처를 입고 낭떠러지 아래로 굴러떨어졌지만 도하(고성희)가 성심성의껏 돌보며 로맨스의 시작을 알렸다.
동시간대 방송된 SBS '유혹'과 KBS2 '연애의 발견'은 각각 8.8%, 6.3%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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