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신여대 수시 수능최저학력기준 폐지 1235명 선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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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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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신여대]

아주경제 이한선 기자 = 성신여자대학교는 2015학년도 수시모집에서 총 1235명(전체 모집인원(정원 외 포함) 대비 52.6%)을 모집한다.

성신여대는 고등학교 이수계열과 관계없이 모집단위에 지원할 수 있는 교차지원이 가능하다.

수시 학생부(종합) 전형과 학생부(교과)/특기자·실기 전형 간에는 복수 지원을 할 수 있다.

학생부(종합)전형은 학교생활을 충실히 한 학생으로 확고한 목표의식과 열정을 가지고 미래 전공분야 진로에서 두각을 나타낼 수 있는 인재를 선발한다.

전년도 성신체인지 전형과 성신자기주도형인재 전형의 2개 전형을 통합해 학교생활우수자 전형으로 총 454명을 선발하고 정원 외 특별전형으로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기회균형선발 총 121명을 모집한다.

학생부(종합)전형은 부담 완화를 위해 면접평가를 실시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를 중심으로 2단계로 나눠 심층 서류평가를 실시한다.

김경규 성신여대 입학처장[성신여대]


1단계 학생부종합평가는 교과 내신 성적을 점수로 환산해 평가하지 않고 학교생활기록부의 교과 및 비교과 영역에 대해 인성, 학업역량, 성장잠재력의 세 가지 평가항목을 정성적으로 종합평가해 모집인원의 3배수를 2단계 평가대상자로 선발한다.

2단계 심층서류평가는 학교생활기록부, 자기소개서, 교사추천서(사범대학 지원자)의 제출서류에 대해 인성, 전공적합성, 자기주도역량의 세 가지 평가항목을 종합해 평가한다.

2단계 교직적·인성평가는 사범대학 모집단위에 한해 추가로 실시한다.

교직적·인성평가는 교직유형검사, 동영상 시청 및 답변준비, 질의응답을 거쳐 예비교원으로서의 자질을 평가해 전공지식이나 실기 측정에 대한 별도의 준비는 필요하지 않다.

영어, 독일어, 불어, 일본어, 중국어 등 공인어학능력시험 성적이 있는 학생은 어학우수자 전형에, 예·체능계 분야의 학생들은 일반학생(실기) 전형과 예체능실적우수자 전형에 지원할 수 있다.

일반학생(교과) 전형은 학생부 100%로 선발하는 전형으로 수능 최저학력기준은 폐지했다.

일반학생(교과) 전형 외에 다양한 지원자격에 근거한 학생부 100% 전형(국가보훈대상자, 농·어촌 학생, 특성화고교출신자, 기회균형선발)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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