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위즈게임즈 TPS ‘디젤’, 북미 공개 서비스 및 스팀 론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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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0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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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네오위즈게임즈]


아주경제 정광연 기자 =네오위즈게임즈(대표 이기원)는 자사가 서비스 중인 3인칭 슈팅게임(TPS) ‘디젤(DIZZEL)’이 오지플래닛( 대표 박상철)을 통한 북미 공개 서비스 시작과 함께 밸브(Valve)社의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store.steampowered.com)에서의 서비스를 오픈 했다고 20일 밝혔다.

엔에스스튜디오(대표 윤상규)에서 개발한 ‘디젤’은 시원한 타격감과 역동적이고 실감나는 액션을 즐길 수 있는 슈팅게임으로, 지난 2월 북미 퍼블리셔 오지플래닛과 미국, 캐나다 등 북미 지역의 수출 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네오위즈게임즈는 북미 지역에서 한 차례의 비공개 테스트를 실시해 ‘디젤’의 성공 가능성을 확인하고 공개 서비스와 함께 밸브의 세계 최대 온라인 게임 플랫폼 스팀을 통한 서비스를 동시에 실시해 보다 넓은 유저층을 확보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디젤’은 북미 공개 서비스 이후 한 달 동안 신규 맵을 매주 선보이고 무기 5~6종을 집중적으로 업데이트 해 나가는 한편 4분기 내 집단 전투인 클랜전을 업데이트 하는 등 콘텐츠를 꾸준하게 선보여 이용자 확보에 주력할 계획이다.

네오위즈게임즈 이기원 대표는 “‘디젤’이 글로벌 시장에서 검증 받은 스팀 플랫폼에 입점하게 되면서 전 세계 게임 이용자들에게 다가갈 수 있을 것”이라며 “’아바(A.V.A)’, ‘S4리그’ 등 네오위즈게임즈의 슈팅 게임을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서비스 해 온 노하우를 바탕으로 ‘디젤’이 해외에서 성공적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오지플래닛 박상철 대표는 “‘디젤’은 북미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슈팅게임 장르이고, 완벽한 현지화를 이뤄 출시하는 만큼 북미에서 성공할 것으로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양사의 긴밀한 협력과 축적된 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유저들이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게임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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