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북벵골만』시장 설명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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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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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흥서 기자 =인천시와 한국외국어대학교 북벵골만 연구사업단,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20일 신흥시장 진출에 관심있는 인천소재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북벵골만』시장 진출전략 설명회’를 개최하였다.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 이날 설명회에는 한국외대 북벵골만 연구사업단 김찬완 단장과, 미얀마 IBBG 컨설팅 띤 르륀 대표, 코트라 前 다카 무역관 김삼식 관장, 창영 최광수 대표가 전문 강사로 참여,▲북벵골만 지역의 경제상황 및 시장특징을 시작으로 ▲유망산업 분야 및 진출전략, ▲수출기업 성공사례의 순으로 진행되었으며, 신흥시장 진출에 대한 기업의 높은 관심을 반영하듯, 인천소재 중소기업 대표 및 임직원 93개사 118명이 참가하여 성황을 이루었다.

북벵골만(North Bay of Bengal) 지역은 총 인구 5억 6천만 명으로 값싼 노동력과 천연 자원이 풍부하고, 배후에는 중국과 인도 본토의 거대 시장이 있어 경제성장 잠재력이 높은 시장으로 여겨지고 있어 우리기업이 주목할 만한 시장이라는 게 전문가들의 분석이다.

설명회에 참석한 기업관계자들은 북벵골만 시장에 대한 최신정보와 더불어 미얀마, 방글라데시 진출전략 노하우에 대한 정보를 얻었으며, 올 초부터 인도수출을 진행 중인 기업대표의 성공사례와 수출전문가를 초청한 현장상담은 실용적이라는 평가와 함께 참가자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인천시 ,인도, 미얀마, 방글라데시 『북벵골만』시장 설명회 개최[사진제공=인천경제통상진흥원]

인천시와 인천경제통상진흥원은 올 하반기에도 동남아 및 중동지역에 대한 시장개척단과 해외전시회 참가, 각종 수출인프라 지원사업으로 중소기업의 든든한 길잡이 역할을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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