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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신설법인 8129개 증가…사상 최대치 경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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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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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박선미 기자 = 지난달 신설된 법인수가 8000개를 돌파하면서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 베이비부머 은퇴자의 창업과 정부의 창업지원책이 강화된 영향이다.

한국은행이 21일 발표한 '7월 중 어음부도율 동향' 자료를 보면 지난 7월 중 법원에 설립등기를 한 신설법인은 8129개로 전월(7133개)보다 996개 늘었다.

이는 1998년 1월 관련 통계 편제 이후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이전 최고치는 지난 4월 7226개였다.

자본시장팀 관계자는 "6월 영업일 수는 19일이었지만, 7월에는 23일로 증가했다"며 "여기에 베이비부머 은퇴자의 창업과 정부의 창업지원 정책 등도 한 몫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부도업체도 늘었다. 7월 중 부도가 난 업체 수는 83개로 전월보다 16개 증가했다.

업종별로는 제조업종이 8개, 건설업이 1개, 기타업종(농림어업, 광업, 전기가스수도 등)이 7개 증가한 반면 서비스업은 전월과 같았다.

지난달 전국의 어음부도율(전자결제 조정 전)은 0.21%로 6월의 0.22%와 비슷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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