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홍준성 기자 =키이스트 주가가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사건으로 요동을 쳤다.
키이스트는 코스닥 시장에서 22일 하루 동안 7.55%(230원)가 빠진 2815원을 기록했다.
키이스트 주가는 이날 오전까지만 해도 약보합세였다. 그러나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사건이 알려지면서 낮 12시 이후 키이스트 주가는 곤두박질쳤다.
키이스트는 1996년 10월 8일에 설립되어 매니지먼트 사업과 TV방송, 영화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다. 소속 연예인으로는 김현중, 주지훈, 최강희, 김수현, 임수정, 봉태규, 홍수현 등이 있고 원조 한류스타 배용준이 대주주이다.
한편,22일 한 매체는 "김현중이 여자친구를 상습적으로 폭행하고 상해를 입힌 혐의로 최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장이 접수됐다"고 보도했다.
김현중은 지난 5월부터 약 2개월 동안 여자친구 A 씨를 상습적으로 폭행했다고 이 매체는 보도했다.지난 2012년부터 김현중과 연인 관계인 A 씨는 여자 문제로 김현중과 다투다 김현중의 자택에서 폭행을 당했다고 주장했다.
김현중 여자친구 폭행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김현중,키이스트 주가 계속 빠지면 어쩌죠?","김현중,김수현이 올려놓은 키이스트 주가 어쩌나?","김현중,키이스트 금방 회복되길 바라요"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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