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추석 상차림 가격…과일 '오르고' 채소 '내리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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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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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한지연 기자=올해 추석 제수용품 중 과일가격 지난해보다 크게 올랐고, 채소는 저렴한 것으로 나타났다.

2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사과(후지)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8.7% 오른 개당 2943원이며, 배(신고) 가격 지난해보다 6.2% 오른 개당 367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감·밤 등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40%가량 급등할 전망이다.
 
반면 채소 가격은 지난해 보다 크게 떨어졌다. 무 가격은 개당 1565원으로 전년보다 26.7% 하락했으며, 대파 가격은 지난해보다 4% 떨어진 ㎏당 2321원으로 집계됐다.

배추 가격은 포기당 3295원으로 지난해보다 32.4% 떨어졌으며 시금치와 고춧가루 가격도 각각 20.8%, 14.3%씩 하락했다.

축산물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오른 반면, 닭고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한우 등심은 지난해보다 3.4% 오른 ㎏당 6만7000원에 거래됐으며 냉장 돼지삼겹살은 지난해보다 11.1% 오른 ㎏당 2만110원에 거래됐다. 

반면, 육계 가격은 작년보다 11.7% 떨어진 ㎏당 5174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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