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 농림축산식품부 '주요 농축산물 소비자가격 동향'에 따르면 지난 22일 기준 사과(후지)의 소비자가격은 지난해보다 8.7% 오른 개당 2943원이며, 배(신고) 가격 지난해보다 6.2% 오른 개당 3670원으로 나타났다.
특히 단감·밤 등은 지난해보다 가격이 40%가량 급등할 전망이다.
반면 채소 가격은 지난해 보다 크게 떨어졌다. 무 가격은 개당 1565원으로 전년보다 26.7% 하락했으며, 대파 가격은 지난해보다 4% 떨어진 ㎏당 2321원으로 집계됐다.
축산물은 쇠고기와 돼지고기 가격은 오른 반면, 닭고기 가격은 지난해보다 떨어졌다.
한우 등심은 지난해보다 3.4% 오른 ㎏당 6만7000원에 거래됐으며 냉장 돼지삼겹살은 지난해보다 11.1% 오른 ㎏당 2만110원에 거래됐다.
반면, 육계 가격은 작년보다 11.7% 떨어진 ㎏당 5174원으로 조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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