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량’ 1600만 관객 돌파…개봉 26일째 위업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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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4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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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화 '명량' 스틸컷]

아주경제 권혁기 기자 = 이순신 장군을 새롭게 탄생시킨 배우 최민식의 압도적 연기력, 드라마틱한 스토리와 61분간의 해상 전투씬으로 호평 받으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 지치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는 영화 ‘명량’이 24일 오전 8시(배급사 기준) 개봉 26일째 누적 관객수 1600만 명을 돌파했다.

한국 박스오피스 사상 최다 관객수를 수립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의 자리를 차지한 것에 이어 대한민국 영화계 사상 최초 1500만을 넘어선 ‘명량’은 개봉 4주차 식지 않는 관객들의 입소문 열풍에 힘입어 1600만 관객 달성의 쾌거를 이뤘다. 개봉 첫 주 어린 아이부터 1020세대의 젊은 관객, 중장년층, 노년층까지 다양한 연령층의 입소문을 통해 시장 확대를 이끌며 거침 없는 흥행세로 각종 기록을 경신한 ‘명량’은 4주차 주말에도 한계 없는 흥행 질주를 계속해서 이어가고 있다.

이순신 장군의 가장 드라마틱한 전쟁 ‘명량대첩’을 통해 현 시대를 관통하는 묵직한 메시지와 감동을 전하며 대한민국에 신드롬을 불러일으키고 있는 ‘명량’은 1,600만 관객을 넘어 계속해서 새로운 기록을 세울 것으로 기대된다.

역대 최고의 오프닝 스코어(68만), 역대 최고의 평일 스코어(98만), 역대 최고의 일일 스코어(125만), 최단 100만 돌파(2일), 최단 200만 돌파(3일), 최단 300만 돌파(4일), 최단 400만 돌파(5일), 최단 500만 돌파(6일), 최단 600만 돌파(7일), 최단 700만 돌파(8일), 최단 800만 돌파(10일), 최단 900만 돌파(11일), 최단 1000만 돌파(12일), 최단 1100만 돌파(13일), 최단 1200만 돌파(15일), 최단 1300만 돌파(17일), 개봉 18일째 ‘아바타’를 뛰어 넘고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했으며 개봉 19일째 1400만 돌파, 개봉 21일째 1500만 관객을 돌파한 바 있다.

‘명량’은 1597년 임진왜란 6년, 단 12척의 배로 330척에 달하는 왜군의 공격에 맞서 싸운 역사상 가장 위대한 전쟁 '명량대첩'을 그린 전쟁액션대작이다. 명불허전의 배우 최민식을 통해 새롭게 탄생한 이순신 장군과 류승룡, 조진웅, 김명곤, 진구, 이정현 등 연기파 배우들의 연기 시너지, 모든 관객들이 공감할 수 있는 탄탄한 스토리로 깊은 울림과 감동을 선사하며 역대 박스오피스 1위를 달성, 1600만 관객을 넘어서며 식지 않는 흥행세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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