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관용 교수는 이날 오전 10시 30분부터 1시간 30분 동안 방송통신위원회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와 한국언론학회가 공동주최하고, 포스코건설이 후원하는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교양아카데미의 첫 강연자로 나선다. 정 교수는 이날 강연에서 그동안 진행해왔던 수많은 방송토론 경험을 바탕으로 우리 소통문화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대안을 제시할 예정이다.
지난 1990년 CBS 해설위원을 시작으로 방송진행을 시작한 정 교수는 그동안 KBS 1TV '일요진단', '생방송 심야토론'과 KBS 1라디오 '열린 토론', MBC '100분 토론', JTBC '정관용 라이브'의 진행자로 이름을 날렸으며, 현재 CBS 시사프로그램 '시사자키 정관용입니다'를 진행하고 있다.
정 교수는 특히 지난 해 손석희 JTBC 보도부문 사장이 의욕적으로 편성한 뉴스와 토크 형식의 새로운 시사토크쇼 프로그램 '정관용 라이브'를 맡아 ‘한국의 래리 킹’으로 다시 한 번 그의 명성을 확인시켰다. 또 올해 5월에는 6.4 지방선거를 앞두고 MBC '무한도전' ‘선택2014’ 프로그램에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선거토론 진행자로서의 진지함과 재미를 동시에 안겨주었다.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시청자교양아카데미는 매월 마지막 주 목요일 또는 금요일에 진행되며, 강연을 듣기를 원하는 시민은 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네이버 공식 블로그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원활한 진행을 위해 신청자 수는 150명으로 제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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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관용 교수[사진제공=인천시청자미디어센터]
문의는 032-722-7900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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