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백석도서관 ‘글 쓰는 다락방’ 문화 강좌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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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5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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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경제 최종복 기자 = 경기도 고양시(시장 최성) 백석도서관이 시민들이 쉽고 재밌게 글쓰기 할 수 있도록 돕는 문화강좌를 연다. 

백석도서관은 다음달 18일부터 11월 27일까지 매주 목요일 오후 7시 30분 대회의실에서 고양시민 20명을 대상으로 ‘글 쓰는 다락방’을 총 10회 무료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강좌는 글쓰기 시작에 필요한 기본적인 것부터 짚어볼 수 있으며 글감 찾기, 표현력 기르기, 서평쓰기, 사진을 찍고 그 사진에 어울리는 글쓰기, 리뷰쓰기 등의 커리큘럼으로 채워져 있다.

강좌를 진행할 유나경 강사는 ‘남자보는 눈으로 통달하는 발칙한 글쓰기’, ‘전자책! 나도 한번 내볼까?’ 등의 책을 발간한 저자로서 대학교 및 도서관 등 여러 기관에서 글쓰기 강좌를 진행하고 있는 실력 있는 강사다.

신청은 오는 28일 오전 10시부터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www.goyanglib.or.kr)를 통해 할 수 있고 기타 자세한 사항은 고양시도서관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하거나 전화(031-8075-9082)로 문의하면 된다.

프로그램을 기획한 도서관 관계자는 “글을 쓰고는 싶었지만 어디서부터 어떻게 시작해야할지 엄두가 안 났던 사람들이 참여한다면 분명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이번 기회에 쉽고 재미있게 자신의 일상을 글로 담아보기 시작하는 것은 어떨까?”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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