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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쇄 전시회인 'K-PRINT Week 2014'가 오는 27일~31일 총 4일간 경기 일산 킨택스에서 열린다.[사진=한국이앤엑스]
아주경제 이소현 기자 = 다양한 산업분야와 접목된 인쇄의 변화를 만날 수 있는 종합 인쇄 전시회가 열린다.
한국이앤엑스는 국내 최대 인쇄인의 축제인 ‘K-PRINT Week 2014’가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K-PRINT Week, 새로운 미래를 인쇄하다’를 주제로 경기 일산 킨텍스 제 2전시장에서 개최된다고 25일 밝혔다.
한국이앤엑스는 “K-PRINT Week 2014는 새로운 인쇄산업의 미래를 여는 디지털인쇄, 레이블, 인쇄패키지 산업의 통합전시회”라며 “기존 인쇄영역의 확대와 함께 새롭게 변화하는 신시장의 가능성을 확인하고, 인쇄환경의 변화에 대비할 수 있는 경쟁력과 비전을 제시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K-PRINT Week 2014 전시회에는 국내 제조업체 94개사를 비롯해 미국, 독일, 일본, 중국 등 27개국 275개사의 세계 유수의 업체들이 참가한다. 각 업체들이 최신기술과 제품을 선보임으로써, 관련 산업의 기술 수준을 한 단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회 기간 중에 외국인 550여 명을 비롯한 3만여 명의 바이어가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번 전시회를 통하여 6300억원의 내수상담과 8500만 달러 이상의 수출상담이 이루어질 것으로 보인다.
또 전시 기간 중에는 ‘친환경 무습수 인쇄기술의 현황과 전망’이라는 주제로 한 국제컨퍼런스를 비롯해, ‘한국 레이블산업 성장전략’, ‘디지털 잉크젯 프린팅 기술 트렌드’ 등 다양한 인쇄관련 세미나와 ‘3D 프린팅과 디자인 혁신 3.0’주제의 디자인 세미나, 등 20여 개의 회의 관련 세미나가 개최돼 최신의 정보와 함께 미래의 비전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아울러 방문하는 참관객들의 교통편의를 위해 1호선 서울역, 용산역, 2호선 합정역, 3호선 대화역과 킨텍스 전시장간의 무료셔틀버스 서비스를 제공한다.
개장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이며, 상세한 안내는 전시회 실무주최측인 한국이앤엑스 K-PRINT Week 2014 사무국 전화(02-551-0102)나 홈페이지(www.kprintweek.com)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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