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성용은 24일(한국시간) 번리와의 프리미어리그 2라운드 경기를 마친 후 영국 매체 ‘BBC’와의 인터뷰에서 “나는 스완지와의 계약 연장을 기대하고 있다”며 스완지 시티와의 재계약에 긍정적인 반응을 보였다.
지난 시즌 선덜랜드에서 임대 생활을 보낸 기성용은 스완지 시티 복귀를 앞두고 아스톤빌라와 아스날로부터 관심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그의 이번 발언으로 잔류가 확실시되는 분위기다.
기성용은 “스완지의 모든 사람들과의 생활에 만족하고 있다”며 “선수단은 물론 코칭 스태프도 마찬가지다. 특히 스완지의 축구는 나와 어울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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