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김준호, 부산시 SNS 운영자로 깜짝 변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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입력 2014-08-26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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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코미디페스티벌 집행후기, 부산과의 인연, 개그콘서트 에피소드 등 이야기...

[사진= 개그맨 김준호.]

아주경제 이채열 기자 = 요즘 방송에서 종횡무진하면서 태(太)세로 떠 오른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인 개그맨 김준호가 오는 9월 1일 부산시 공식 SNS ‘톡톡부산’ 1일 운영자로 나선다.

부산시는 KBS <개그콘서트>, <1박2일> 등 최근 예능 프로그램에서 종횡무진 활약 중인 김준호 씨를 ‘톡톡부산 1일자키’로 위촉하고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를 연다.

‘톡톡부산 자키(TJ)’란 SNS 진행에 라디오 ‘디스크자키(DJ)’ 개념을 적용, 대중과 친숙한 유명인을 초청해 부산에 관한 다양한 주제로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이벤트. 지난 해 배우 고인범 씨를 시작으로, 방송인 로버트할리(하일), 개그맨 김원효, 올해 부산소셜나눔단 김석호 단장에 이어 이번이 다섯 번째다.

톡톡부산 1일자키 행사는 9월 1일 오전 9시 30분부터 1시간동안 부산시 공식 트위터(twitter.com/busancitygovt) 및 페이스북(facebook.com/BusanCity), 카카오스토리(앱 ‘부산광역시’ 검색)를 통해 진행되며,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후기, 부산과의 인연, 방송활동 에피소드, 지역 예능 후배들에 대한 조언 뿐 아니라 이용자들의 질문에도 실시간 답변할 예정이다. 앞서 29일에는 사전 행사로 부산시 카카오스토리를 통해 부산코미디페스티벌 프리패스권을 깜짝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한다.

김준호는 KBS 공채 14기 개그맨으로 데뷔, <개그콘서트>에서 ‘꺾기도’, ‘뿜엔터테인먼트’, ‘닭치고’ 등 수많은 히트 코너로 인기를 얻었으며, 2013년 KBS 연예대상 대상을 수상했다. 그 밖에 <인간의 조건>,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맹활약 중이다. 현재 후배 개그맨을 양성하는 매니지먼트회사인 코코엔터테인먼트의 대표와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 집행위원장 직을 맡고 있다.

김준호 씨는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에서는 부산시민들과 즐거운 시간을, 톡톡부산 1일자키에서는 유쾌하고 진솔한 이야기를 나누고 싶다”면서 “배꼽 빠지도록 웃겨 드릴테니 기대하시라”고 말했다.

한편, 제2회 부산국제코미디페스티벌은 8월 29일부터 9월 1일까지 영화의전당, KBS홀, 경성대 예노소극장, 신세계센텀시티 9층 문화홀, 감만창의문화촌, 대연동 레블, 부산시민공원 다솜마당, 서면역 등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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