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 중견기업의 고질적인 구인난이 해소되지 않고 있는 상황에서 조기퇴직이라는 모순은 IT업계의 구조적인 문제로 좀처럼 해결되지 않고 있다. 특히 SI와 ITO 사업은 고객에 대한 이해와 프로젝트 경험이 가장 중요한 경쟁력으로 고급인력이 여전히 필요한 분야이다. 사업특성상 젊은 기술 실무자도 필요하지만 현장에서 오랜 경험을 쌓은 고급 경력자의 역할이 있다는 것이다.
콤텍정보통신은 금년 하반기에 다수의 공공기관 SI 및 ITO 사업을 준비하고 있다.
이를 위한 채용에 연령제한을 없애고 45세 이상의 고급경력자를 우대한다고 밝혀서 주목을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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