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를 위해 LG유플러스는 최근 '비디오 LTE=유플러스'라는 인식을 널리 전파하는 등 고객이 사용하고 싶은 가치를 창출해 내는 데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실제 모바일 인터넷TV(IPTV) 'U+HDTV'는 업계에서 가입자 1위를 기록하고 있으며 지난 6월에 출시된 유플릭스 무비 역시 시장의 이목이 쏠리고 있다. 이러한 고가치 가입자 유치를 통해 LG유플러스는 올해 가입자당 매출(ARPU)이 전년보다 약 5% 이상 성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요금상품에서 경쟁력 우위를 유지하기 위해 LG유플러스는 최근 '가족친구할인' 프로그램을 출시했다. 가족끼리만 결합이 가능한 경쟁사 상품보다 결합의 폭을 대폭 넓혀 지인·친구까지 추천할 수 있도록 상품을 구성했다. 최대 4명의 지인을 추천할 경우 2만원까지 요금할인을 받는다.
아울러 LG유플러스는 차세대 망 구축을 통한 세계 최고 수준의 네트워크 서비스 제공을 위해 올해 2조2000억원에 이르는 투자를 차질없이 진행하고 있다.
더구나 LG유플러스는 최근 사물인터넷(IoT)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U+LTE 차량영상서비스, 스마트 크린 등 새로운 기회가 예상되는 사물인터넷 분야를 선점해 새로운 성장동력으로 키워 나갈 예정이다.
LG유플러스는 앞으로도 사물통신(M2M)을 통한 다양한 뉴 비즈 프랙티스(new biz practice)를 집중적으로 육성해 새로운 성장 기반을 마련, 탈통신 기업시장을 선도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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