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경제 안선영 기자 = 일본에서 활동 중인 모델 김영아가 12살 연상의 일본 사업가와 재혼한다.
일본 닛칸스포츠는 "김영아가 일본 사업가 A씨와 오는 11월 결혼식을 올린다. 예비신랑은 2005년 일본의 인기 걸그룹 AKB48을 탄생시킨 사업가로 현재 일본에서 IT와 연예 엔터테인먼트, 요식업 등에서 활동 중"이라고 보도했다.
닛칸스포츠에 따르면 김영아는 지난 2009년 4월 한국인 사업가와 결혼했으나 원거리 일본 활동으로 어려움을 느껴 오다 지난해 6월, 4년 만에 파경을 맞았다. 이후 지난해 여름부터 A씨와 진지한 사이로 발전했으며 1년 가까운 교제 끝에 결혼에 이르게 됐다.
김영아는 한국에서 '논스톱' '결혼하고 싶은 여자' 등에 출연했으며 2004년부터 일본으로 활동 거점을 옮겨 모델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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