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네스북 세계 최장신 타이틀을 갖고 있다가 은둔생활에 들어가면서 타이틀을 포기했던 스타드니크가 뇌출혈로 사망했다고 현지 언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스타드니크는 종양성 선(腺)의 지속적인 성장 호르몬 분비로 인해 키가 2m60cm까지 자랐다.
그는 2007년 세계 최장신 기록으로 기네스북에 오르기도 했으나 기네스북 측의 측정을 거부하면서 타이틀은 2m36cm의 중국의 바오 시순(鮑喜順)에게 돌아갔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